기사 메일전송
국립목포대, 2023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남도 역사문화교실 개강
  • 김동국 국장
  • 등록 2023-08-31 13:22:06

기사수정

국립목포대학교(총장 송하철)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는 (재)전남인재평생교육원과 함께 오는 9월 14일(금) 19시에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첫 강좌를 시작으로 ‘2023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남도 역사문화교실” 강좌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.


이후 11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~21시에 강좌를 진행하며 10월 28일(토)에는 해남지역으로 답사도 떠난다.


’2023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남도 역사문화교실‘에서는 우리 지역의 흥미롭고 다양한 역사와 문화에 관한 강연을 이어간다.


△9월 14일에는 개강식에 이어 조법종 우석대 교수가 ‘고대 남도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?’라는 주제로 강좌의 테이프를 끊고 △9월 21일 이중효 호남고문헌연구원 교수의 ‘고려시대 나주사람들의 수호신앙, 금성산신앙’ △10월 5일 김덕진 광주교육대 교수의 ‘남도인이 생산한 조선의 명품’ △10월 12일 강봉룡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장의 ‘섬과 바다 따라 출렁인 남도’ △10월 19일 목포대 한정훈 교수의 ‘중세 남도인이 남긴 해양문화유산’ △10월 26일 이윤선 (사)서남해안포럼 이사장의 ‘남도 소리의 지평’ △11월 2일 한규무 광주대 교수의 ‘근대 남도인들의 삶과 항쟁’ △11월 9일 조선대 노영기 교수의 ‘대한민국 민주화의 성지, 남도’로 강좌가 이어진다.


그리고 △10월 28일(토)에는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서금석 교수가 ‘땅끝에서 느끼는 역사의 향기’라는 주제의 해남 답사를 안내한다. 강좌 수강 및 답사 참가 등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.


본 강좌를 기획한 한정훈 교수는 “이번 강좌를 통해 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지역민들과 공유하면서 남도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.”고 강좌 프로그램의 의미를 밝혔다.


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는 2001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23년을 맞은 목포대의 중견연구소이다.

펜소리뉴스 / 김동국 기자
0
  • 목록 바로가기
  • 인쇄


리스트페이지_R001
최신뉴스더보기
리스트페이지_R002
리스트페이지_R003
리스트페이지_004
모바일 버전 바로가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