△8월 15일(토)~16일(일) 부산 삼락생태공원과 낙동강 일대에서 진행 예정
△19㎞, 26㎞, 42㎞를 제한 시간 안에 완보하는 부산 최초의 낙동강 풀 코스 워킹 레이스
△7월 7일(화)부터 8월 3일(월)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8000명 대상 티켓 판매 시작
◇별빛 가득한 낙동강 야경 즐기며 부산의 새로운 모습 느낄 기회
2020 부산나이트워크42K는 ‘언택트족’에게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하는 대회다.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을 피해 자연과 어울려 즐기는 ‘힐링 스포츠’이기 때문이다. 19~42㎞에 이르는 긴 거리를 걸으며 걷기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낙동강이 지닌 생태공원으로서 진면목도 확인할 수 있다. 특히 대동 화명 대교와 낙동강 하구둑을 오색으로 밝힌 조명은 참가자들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하기 충분하다.
낙동강 장거리 걷기는 마라톤에 뒤지지 않는 운동량을 소화하면서 자연을 천천히 걷고, 그 안에서 명상을 즐기고 내 안의 나와 대화하며 자연과 함께 누리는 최고의 휴식을 누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.
◇특별한 경험이 될 42㎞ 풀 코스 워킹 레이스
낙동강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부산나이트워크42K는 총 3개(42K, 26K, 19K) 코스로 이뤄져 있다.
42㎞(42K) 코스는 20시, 26㎞(26K) 코스는 22시, 19㎞(19K) 코스는 18시에 출발하며 제한 시간은 각각 11시간과 6시간 30분, 5시간이다. 나이, 선수 경력과 관계없이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.
마라톤 풀 코스 거리를 걷는 42K 코스는 평소 운동을 꾸준히 즐기는 이들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 만한 종목이다. 늦은 저녁부터 동이 틀 때까지 낙동강의 다채로운 야경과 주변의 풍경을 오롯이 마주하며 일상에서 도달할 수 없는 깊은 사색에 빠져서 걷다 보면 ‘걷기’만이 가진 매력을 느낄 수 있다.
선선한 새벽 공기 속에 해돋이를 바라보며 42㎞ 결승점을 통과할 때 감동은 짜릿함 그 자체일 것이다. 풀 코스 거리가 부담스럽다면 26K와 19K 종목을 선택하면 된다. 최대한 다양한 낙동강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출발 시간과 코스를 최적으로 구성했다.
◇언택트 대회로서 만반의 준비
질병관리본부는 실외에서 2m 거리 두기를 할 수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다. 부산나이트워크42K에서는 행사장 도착 전 온라인 문진표를 작성해 현장 접촉이 최소화되며 출발지에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.
행사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방역 게이트를 통과해 신체 살균 및 발열 체크를 진행한다. 이후 걷기 여행에 필요한 물과 간식 등 물품을 받는다. 코스 안에서는 QR코드를 이용한 인증 방식으로 안전 요원과의 거리를 둘 수 있게 했다.
부산나이트워크42K 개요
부산나이트워크42K는 2016년부터 한강나이트워크42K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블렌트와 부산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노하우를 축적한 포유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밤샘 워킹 레이스다.